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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모던워페어 2를 코지마 히데오가 만들었다면.


참고로 저는 코지마 히데오 극렬까이기 때문에, 그의 팬이라면 상당한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1. 브리핑 연출은 대략 30분. 미션 본편은 10분 안팎이다.
2. 소프 맥타비시는 "전장의 전설"이라 불리며 TF141의 부대원들은 "국가도, 충성도 초월하여 오직 임무만을 생각하는 진정한 군인"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3. 마카로프의 목적은 러시아 인들의 각성과 새로운 질서의 창조
4. 프라이스의 첫 등장은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러시아군인 여덟명을 일본도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것이다. 연출시간은 대략 5분정도.
5. 마카로프는 프라이스와 일대일 대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다.
6. 워싱턴 D.C에서 러시아군은 나노머신으로 이루어진 군인을 투입시킨다.
7. 마지막 미션 전에, 셰퍼드는 프라이스에게 자신의 기지를 순순히 가르쳐주고 오라고 한다.
8. 섀도우 컴패니는 셰퍼드 중장이 만들었으며, 이들의 목적은 썩어빠진 군부와 미합중국을 뒤집어 혁명을 일으키고, 진정한 유토피아를 만드는 것이다.
9. 셰퍼드는 특수전에 있어서 잔뼈가 굵었는데, 왕년에 그는 전장에서 적에게 "전장의 사냥견"이라던가 "전장의 늑대"라는 별명이 붙여졌으며 그가 가는 곳마다 살아남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늘 혼자 행동했다.
10. 셰퍼드는 소프와 프라이스와 싸우기 직전 자신의 목표와 자신이 그동안 해온 과오를 모두 말한다. 그리고 프라이스는 이에 감동하며, "그러나 우리는 적이고 군인의 임무는 싸우는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셰퍼드와 일대일로 격투를 벌인다. 아, 물론 소프는 프라이스의 부탁에 두 사람의 싸움을 지켜만 본다.
11. 니콜라이는 사실 셰퍼드 장군을 존경해 마지 않았다.
12. 섀도우 컴패니에는 도술을 부리고 환각술을 부리고 날씨를 조종하며 염력을 쏘는 능력자가 있다.

by 렌덮밥 | 2009/11/29 22:50 | 횡설수설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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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모던워페어 2를 코지마 히데오가 만들었다면. 1. 브리핑 연출은 대략 30분. 미션 본편은 10분 안팎이다. 2. 소프 맥타비시는 "전장의 전설"이라 불리며 TF141의 부대원들은 "국가 ... more

Commented by 안기 at 2009/11/29 2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09/11/29 22:58
악 ㅋㅋㅋㅋ 뭔가 설득력이 있군요

그럼 소프는 세퍼드를 표창으로 마무리 하겟군요
Commented by 만갤_엑소시즘 at 2009/11/29 23:09
설득력 강함 ㅋ
Commented by 심도 at 2009/11/29 23:45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글 보다 갑니다
그리고 섀도우 컴패니의 탄생배경과 존재의의에 대한 장황한 내용이
쉐퍼드 장군의 '대사'를 통해 설명됐겠지요.
Commented by 지브닉 at 2009/11/30 00:55
음, 이분이 만든 그 메탈 뭐시긴가
그걸 그렇코롬 만들게 된 주체사상이
본격 '영화에열폭쩌는' 이라지여?
모느님은 그냥 영화같던데
Commented by 렌덮밥 at 2009/11/30 01:03
안기 /// ㅋㅋㅋㅋ
토나이투 /// 아뇨, 셰퍼드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면 됩니다.
심도 /// 바로 그거죠. 오버스러운 카메라워크와 제스쳐와 함께
지브닉 /// 원래는 영화학도였다더군요. 사실 게임 기획자로서 히데오의 능력자체는 꽤 훌륭한 편입니다. 스토리텔링이 문제지만.
Commented by 레이오네 at 2009/12/01 11:15
코지마빠지만 이건 심히 공감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늅실러 at 2010/06/01 01:14
메기솔2가 스플린터 셀보다 더 스토리가 있네 어쩌네 했던 건 당시로서는 미국패권주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었기 때문에 그런 거였다고 봅니다. 스플린터 셀 스토리는 긴장감은 있을지언정 그런 식으로 접근하진 못했죠. 특히나 9.11 테러 이후에도 민감한 "보안과 자유"라는 테마를 가지고 만들었으니, 센세이셔널하게 받아들여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코지마는 영화라고 하더라도 좋지 못한 버릇을 갖고 있죠. 차라리 완전 B급으로 가서 오버스러운 카메라워크 + 제스쳐라면 낄낄거리면서 웃을 수 있지만, 철학적인 얘기(사실 이것도 논란이 많고, 저도 참 교과서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여간)를 장황하게 "입으로" 풀어내는 게 문제가 있죠. 그건 픽션이 아니라 에쎄이나 레포트져...

다만 영화에 대한 열폭이란 단어는 일본 영화계에선 쓰면 안될 말 같습니다. 특히 블록버스터.
꼭이 오시이 마모루가 영화에 대해 열폭해서 애니메이션으로 간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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